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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딸의 흔적을 검색하다' 영화 <서치> 등장 인물/기본 정보, 영화 줄거리, 감상 후기

by 횡재남 2023.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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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서치 메인 포스터

'사라진 딸의 흔적을 검색하다' 영화 <서치> 등장인물/기본정보, 영화 줄거리, 감상 후기까지 소개하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전에 영화 소개를 해드렸던, 영화 <롱디>를 보셨다면 어떤 내용의 영화일지 짐작이 가실 겁니다. '스크린라이프'기법으로 엄청난 호평을 받았던 영화 <서치>를 소개해드립니다.

등장인물/기본정보

이 영화의 감독 <아니쉬 차간 티>입니다. 이 작품으로 인해 <2018년 34회 선댄스영화제 관객상 [베스트 오브 넥스트]>, <선댄스영화제 알프레드 P. 슬로안 상>을 수상했습니다. 인도계 미국인 영화감독이며, 영화 각본가입니다. 2018년 영화 <서치>를 통해서 장편 데뷔를 하였습니다. 차례로 출연진들을 알아보겠습니다. 주연 <존 조 [데이비드 킴]>, <데브라 메싱[로즈메리 빅 형사]>, 조연 <미셸 라[마고 킴]>, <조셉 리[피터]>, <사라 손[파멜라 킴]>, <도미닉 호프만[마이클 포터]>, <스티븐 마이클 아이히[로버트]>, 단역 <콜린 우델 [911 상담원]>, <애슐리 에드너[마고의 친구]>, <멜리사 디즈니[아이작의 어머니]>이며 기본정보로는 장르[드라마], 국가[미국], 러닝타임[101분], 개봉[2018.08.29], 평점[8.96], 관객수[295만 명]까지입니다. 

영화 줄거리

먼저 영화에서 소개한 내용입니다. 목요일 저녁, 딸 마고에게 걸려온 부재중전화 3통. 아빠 '데이비드'는 그 후 연락이 닿지 않는 딸이 실종됐음을 알게 됩니다. 경찰의 조사는 본격적으로 시작되지만 결정적인 단서들이 나오지 않는 가운데, 실종된 날 밤 마고가 향하던 곳이 밝혀지며 새로운 사실들이 발견됩니다. 사건의 실마리를 찾은 곳은 다름 아닌 딸 마고의 노트북 구글, 유튜브, 페이스북 등 SNS에서 상상하지 못한 딸의 진실이 펼쳐지는데, 현실에서는 찾을 수 없는 딸의 흔적을 검색합니다. <초반 줄거리> 주인공 '데이비드'와 그의 가족들을 보여주며 영화는 시작됩니다. 부족한 것 없이 행복해 보이는 데이비드와 그의 아내 파멜라 그리고 딸 마고의 모습. 이들은 함께 한 추억들을 촬영하여 SNS에 업로드하여 기록을 남겨놓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비극적인 일이 발생하고 맙니다. 아내 파멜라가 병에 걸리게 된 것입니다. 치료 후 성공적으로 회복을 하나 싶었지만 병은 재발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세상을 떠나고 말았습니다. 그렇게 엄마가 세상을 떠나고 아빠와 둘만 남은 마고. 부녀는 평소 다투기도 했지만 먼저 세상을 떠난 파멜라의 빈자리를 서로 채워주며 힘든 시간을 함께 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가족을 잃은 상처가 거의 아물었을 때쯤 딸 '마고'가 사라지는 사건이 발생합니다. 친구 집에서 과제를 하고 오겠다는 딸이 집에 돌아오지 않은 건 물론이고 연락도 되지 않자 깊은 걱정에 빠져 있는 '데이비드'가 보입니다. 주변 친구들에게 연락해서 행방을 물어봤지만 아무도 '마고'가 어디 있는지 알지 못했습니다. 경찰에 신고한 뒤 혼자서 조사를 이어가는 '데이비드'는 사건에 감춰진 놀라운 진실을 마주하게 됩니다. 과연 그가 찾아낸 진실은 무엇일지 다음 줄거리와 결말이 궁금하다면 외국 범죄 스릴러 영화 <서치>를 감상해 보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상 후기

우연히 봤다가 시간이 가는 줄 모르게 영화를 봤던 기억이 납니다. 이 작품의 독특한 특징은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과정이 있습니다. 딸을 찾으려는 아빠 '데이비드'와 형사 '로즈메리'의 시선으로 수사가 진행되는 연출을 보여줍니다. 이 중에서도 '데이비드'가 SNS와 인터넷을 통해서 딸을 추적해 나가는 과정이 정말 흥미롭습니다. 이 번 영화에서 사용된 '스크린라이프' 기법 때문이었던 것 같습니다. 영화 속 카메라는 절대 디지털 기기의 스크린 밖을 벗아나지 않습니다. 오직 OS 운영체제와 모바일, CCTV 화면으로만 이루어져 있습니다. 주인공의 액션 대신 마우스의 움직임을 보여주고, 주인공의 대사 대신 머뭇거리는 커서를 보여주는 식으로 연출이 됩니다. 신기하게도 관객들은 커서 하나에 알림, 메시지 하나에 감정이입을 하게 됩니다. 얼굴과 목소리가 빠진 공백을 관객들은 일상에서 자신이 그 기기를 사용할 때의 상황을 떠올리며 채워 넣기 때문이었던 것 같습니다. 크다면 크고 좁다면 좁은 스크린 안으로 형식을 묶어둘수록 역설적으로 이야기는 더 넓게 펼쳐지게 되는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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