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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포스터

<극장판 짱구는 못 말려: 동물소환 닌자 배꼽수비대> 정보 및 캐릭터, 캐릭터 소개, 줄거리 요약, 나의 감상평을 소개합니다. 크레용 신짱 극장판 시리즈의 30번째 작품이자 짱구는 못 말려 애니메이션 방영 30주년 기념작입니다. 일본에서는 2022년 4월 22일에 개봉하였습니다. 

정보 및 캐릭터

한국에선 개봉 <2023.05.04>, 등급 <전체 관람가>, 국가 <일본>, 러닝타임 <100분>이고 감독은 21기, 23기, 25기, 27기를 맡았던 <하시모토 마사카즈>이며, 각본은 '하시모토 마사카즈' 감독과 21기, 23기, 26기 27기, 29기를 집필한 <우에노 키미코>가 맡았습니다.  지금까지 극장판에서 잘 다뤄지지 않았고, 남들에게 보여주지 않았던 <신노스케(짱구)>의 가족애 메시지 그리고 상당한 고퀄리티의 닌자 액션 작화 같은 다양한 볼거리가 충분했지만, 난무하는 1회성 캐릭터와 저질 개그로 약간 산만한 각본이나 매우 왕도적인 전개로 작품의 옅은 감이 아쉬운 점으로 꼽혔다고 합니다. <하시모토 마사카즈> 감독의 경우 다소 엉뚱한 각본에서 어느 정도 수작을 건지는 것으로 유명한데, 주로 지목되는 단점인 산만한 스토리와 유치한 개그가 이번에도 지적되었습니다. 특히 호평을 받으며 이어져온 전작들의 흥행과 평가의 상승사도, 게다가 극장판 30주년 기념까지 더해져 상당히 거대해진 기대감에 먹혀버린 타이밍이 나빴던 무난한 작품이었다는 여론이 대비적입니다. 앞선 영화들은 물론 그 전작인 쿵후보이즈 까지도 <야후 재팬>에서 모두 4점 이상의 점수를 받았으나 해당 작품에서는 3점으로 떨어진 것은 이러한 실망감을 보여줬다고 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줄거리 요약

극장판 짱구는 못 말려:동물소환 닌자 배꼽수비대는 짱구와 그의 친구들이 새로 이사 온 동네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다룹니다. 어느 날, 짱구와 그의 친구들은 마법소녀 미라클쥬얼을 만나게 되고, 그녀가 보유한 물약을 마시게 됩니다. 그 물약 덕분에 짱구와 그의 친구들은 동물 소환 닌자로 변신하게 되는데, 그들은 이를 이용해 악당들로부터 동네를 지키고, 친구들과 함께 재미있는 모험을 떠나게 됩니다. 하지만 그들은 악당 조직인 배꼽수비대의 위협을 받게 되고, 배꼽수비대는 동네를 파괴하려는 불량배들을 모아 군단을 조직합니다. 짱구와 그의 친구들은 배꼽 수비대와의 대결에서 동네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며, 또한 배꼽수비대의 계획을 막기 위해 모험을 떠나게 됩니다. 짱구와 그의 친구들은 동네와 친구들을 지키기 위해서 매우 힘든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용기와 결심으로 모든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 모습을 그려낸 극장판 애니메이션입니다.

나의 감상평

원작 만화를 충실히 재현한 작품이며, 매우 화려하고 재미있는 액션 장면들이 펴려 집니다. 또한, 이야기 전개가 빠르며 각 캐릭터의 개성과 성격을 잘 살린 스토리가 보입니다. 이 작품은 아이들이 정말 좋아할 만한 애니메이션이고 캐주얼한 분위기와 귀여운 캐릭터들이 어린이들과 어른들 모으는데 재미를 선사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일부 어른들은 이 작품이 지나치게 애니메이션적이라는 평을 내리기도 하지만, 전반적으로 이 작품은 매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작품인 건 확실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작품은 30주년 기념이라는 타이틀을 걸고 개봉을 한 작품이라 기대했던 관객들에게 조금에 아쉬움을 남겼던 것 부분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30주년인데 굳이 이런 스토리로 만들었어야 했나? 하는 반응도 꽤나 있었던 것 같습니다. 30주년에서 특별한 시도를 하는 게 조금 더 맞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그렇지만 아이들과 보기에 너무 좋았던 극장판이었고 아이들은 너무 좋아했습니다. 어른의 입장으로 영화를 봐서 그렇지 아이들이 보기엔 정말 눈이 즐거운 액션씬과 캐릭터들이었습니다. 최근 국내에서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열풍이 상당한 만큼 대체로 호평을 받으면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영화 성적도 잘 나올 것으로 예상되며 평소 짱구는 못 말려를 재밌게 보셨다면 영화관에서도 즐거움을 느끼시는 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