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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길복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길복순[Kill Boksoon], 정보와 등장인물, 평점, 개인적인 영화 후기를 준비해 봤습니다. '죽을 때까지 숨길 것, 숨기지 못한다면 죽일 것' 청부 살인업계의 전설적인 킬러를 소재로 한 액션 스릴러 영화입니다. 등급은 청소년 관람불가로 제작되었고, 영화 러닝타임은 137분입니다.

정보와 등장인물

변성현 감독님이 연출한 작품입니다. 청춘그루브[2012] 연출 데뷔, 나의 PS파트너[2012],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2017], 킹메이커[2022]에 이어서 2023년 영화 길복순까지 대부분 연출한 작품들의 평점들이 상당히 높고 특히 불한당 같은 경우엔 작품성을 인정받았습니다. 영화 출연진들을 살펴보겠습니다. 배우 전도연[길복순], 설경구[차민규], 김시아[길재영], 이솜[차민희], 구교환[한희성]으로 있고 그 외 출연진으로 전도연과 설경구이 젊은 시절 연기를 한 박세현, 이재욱 님이 특별출연했고, 김성오, 감영지, 최병오, 김기천, 박광재, 장인섭 등 출연해 좋은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그리고 황정민 배우와 장현성 배우도 깜짝 등장을 한다고 합니다. '청부살인'이 본업이지만 겉으로 보기에는 평범한 이벤트 회사인 MK ENT. 소속 킬러 '길복순'은 작품은 반드시 완수해 내는 성공률 100%의 킬러이자 10대 딸을 둔 엄마입니다. 업계에서는 아무도 범접할 수 없는 에이스지만 딸 '재영'과의 관계는 서툴기만 한 싱글맘인 그는 자신과 딸 사이의 벽을 허물기 위해 퇴사까지 결심합니다. MK ENT. 대표 '차민규'의 재계약 제안의 답을 미룬 채, 마지막 작품에 들어간 '복순'은 임무에 숨겨진 진실을 알게 된 후, 회사가 허가한 일은 반드시 시도해야 한다는 규칙을 어기게 됩니다. 그 소식을 들은 MK ENT. 는 물론, 모든 킬러들의 타깃이 되고야 맙니다. 죽거나 죽이거나, 피할 수 없는 대결이 시작되는 킬러 길복순이었습니다.

평점

네티즌 평점 6.92 감상 포인트로는 연기적인 부분이 가장 높았으며, 그 외 영상미와 연출 스토리 부분에서 좋은 평점을 준 것 습니다. 나이별 만족도로는 10대 부분에서 가장 큰 호평이었습니다. 그다음이 20대, 30대, 40대, 50대 순으로 나이별 만족도가 집게 됐습니다. 영화는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것 같습니다. 그렇기에 좋은 평과 안 좋은 평이 극명하게 나뉘어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불호에 가까운 거 같은데 영화에서 보여준 연출과 구도 감독 의도를 잘 파악하고 또 그 부분을 분명히 재 좋게 느끼셨다면 재밌게 보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물론 영화에서 얘기하고자 하는 부분들을 다 캐치하고도 재미가 없다고 느끼 실 수 있습니다. 사람마다 취향이 다 다르기에 모두를 만족시키는 게 참 어려운 거 같습니다. 아무래도 캐스팅진이 화려했기에 그만큼 기대했던 사람들도 확실히 있었던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영화 후기

본인은 개인적으로 만족스럽게 보기도 했지만 어쩔 수 없는 아쉬운 부분들이 있었습니다. 러닝타임이 짧은 영화가 아니었고, 제목과는 조금 다르게 액션 분량이 적은 느낌이었으며, 현실성이 부족한 세계관도 한몫했던 것 같습니다. 영화 길복순은 킬러 회사나 기타 설정들이 부자연스럽게 연출되면서 크게 현실감 있게 와닿지 않았습니다. 세계관을 조금 더 디테일하게 풀어나갔으면 더 재밌게 볼 수 있었을 거 같습니다. 또 배우 황정민의 특별 출연 오프닝으로 눈길을 사로잡기도 했습니다. 기차가 지나갈 때 싸우는 액션 장면을 비롯해 영화의 대부분 장면이 멋스럽게 연출된 점은 좋았습니다. 발생하는 사건을 단순히 그대로 보여주는 방식이 아니라 촬영 구도나 연출을 다양하게 해서 다채로운 느낌도 받았습니다. 저한테는 꽤나 완성도 있고 스타일리시한 영화였습니다. 다만 모두가 그렇듯 기대를 많이 해서인지 다 보고 나서는 위에 내용처럼 조금 아쉬웠던 부분들도 있었지만 넷플릭스 안에서 액션 영화로 즐기기엔 충분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배우 전도연 님의 열연이 매우 돋보이니 이 부분 참고 하시고 평소 배우 전도연 님에 연기를 좋아하셨다면 강력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