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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건설사들이 모듈러주택 사업 확대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고 합니다. 삼성물산이 중동시장에서 대규모 수주 교두보를 확보한데 에이어 GS건설과 포스코건설이 기술개발과 공사실적 확대 등 공격적으로 사업역량을 강화하고 있어서입니다. 정부도 모듈러 공공 발주를 늘리는 등 관련사업에 활성화에 힘을 실어주고 있습니다.

 

 

목차

1. 모듈러 주택이란?
2. 모듈러주택 미래 전망
3. 모듈러주택 장점 및 단점

 

모듈러주택 썸네일

1. 모듈러 주택이란?

 

▣모듈러 주택 정의
열반 철근콘크리트 주택에 비해 상대적으로 빨리 지을 수 있고, 철거가 쉽다는 게 모듈러 주택의 장점이다. 예컨대 5층짜리 소형 임대 주택을 철근콘크리트 제작 방식으로 지으면 공사 기간이 6개월가량 걸리지만 모듈러 공법을 적용할 경우 30~40이면 조립과 마감이 가능합니다. 빠르면 1~2주 내에도 가능합니다. 주요 자재의 최대 80~90%가량을 재활용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입니다. 도시형 생활 주택뿐 아니라 대형 숙박 시설, 소규모 비즈니스호텔, 오피스텔 등도 모듈러 공법으로 가능합니다.

모듈러 공법이란??
현재 주목받는 스마트 건축 기술 공법 중 하나로 단위 모듈을 외부 공장에서 사전에 제작하여 건설현장으로 옮겨와서 조립하는 방식. 공장에서 제품을 찍어서 현장에 와서 조립해서 건축물을 만드는 방식입니다. 간단하게 말하면 샵에서 제작해서 현장으로 가져와 조립하는 공법입니다.

2. 모듈러 주택 미래 전망

 

2013년 5월 26일 국토해양부는 박근혜 정부의 핵심 공약으로, 서울 서대문구 가좌지구에 들어서는 행복주택 650 가구 중 5층 이하 원룸형 주택 20 가구에 모듈러 주택을 시범 공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서울시와 SH공사도 모심에 짓는 임대 주택에 모듈러 공법을 적용하기로 하고 도입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한국에 모듈러 주택이 처음 등장한 것은 2003년으로 이는 모듈러 주택 시장이 활성화되어 있는 해외에 비하면 상당히 늦은 편이었습니다.

대한건성정책연구원은 한국의 모듈러 주택 건축 시장 규모는 오는 2015년 3,800~7500억 원, 2020년에는 1조 원이 상으로 커질 것으로 전망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따라 모듈러 주택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건설사들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국내 모듈러 건축시장 규모/용도 변화

 

모듈러 주택 상품화

정부는 모듈러 공법의 적정 공사비를 산출할 수 있는 원가 산정 기준을 연내에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원가 산정 기준이 마련된다면, 발주단계부터 적정 공사비를 책정해 반영할 수 있습니다. 또한 기술과 자재의 표준화와 규격화 또한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모듈러 공법 특성상 자재와 부품을 공장에서 생산하는 만큼 대량 생산이 가능하기 때문에 표준규격을 바탕으로 수월하게 자재 및 부품의 표준화와 규격화가 가능하며, 적정 공사비를 산출할 수 있습니다.

모듈러 주택 이미지

국내 건축 숙련 인구의 고령화, 인력난 심화. 단독주택 수요 증가. 공기 단축 수요 증가가 맞물리면서 모듈러 주택 시장 수요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늘어날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정부에서도 모듈러주택 공급에 힘을 식도 있습니다. 먼저, 산업의 육성과 발전을 위해 산. 학. 연. 관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모듈러주택 정책 협의체'가 지난해 11월에 출범했습니다. 정부는 협의체를 통해 모듈러주택의 제도 개선 및 정책 발굴과 최신 기술 동향과 발전 흐름을 공유하고 모듈러 주택의 홍보 활동을 이행과 함께 모듈러 주택에 15% 용적률과 건폐율 혜택도 부여한다고 발표했습니다.

3. 모듈러 주택 장점 및 단점

 

▣장점

- 설치기간의 단축

- 외부환경 및 날씨 영향이 적음.

- 현장 작업 + 모듈화 공장에서 작업으로 공기단축에 용이함.

- 균일한 품질확보

- 안전, 품질, 환경, 보건 RISK가 증가하는 시기에 RISK들에 대한 영향을 최소화함.

 

▣단점

- 설계의 오류 시 변경이 어려움

- 조립식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지역 간의 소통이 힘들 수 있음

- 아직 도시 보단 외각 지역에만 설치가 되고 있음.

- 국내와 선진 유럽사와의 차이가 아직은 있음.

- 순수 재료와 설치에 대한 비용은 현장공사보다 비쌈.

 

맺음말

 

현재 한국과 일본과 대만은 선진국치고는 모듈러 건축의 도입이 매우 늦고 여론도 아직까진 부정적입니다. 한국은 과거 와우아파트 붕괴사고, 성수대교 붕괴 사고와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 등 부실공사에 의한 피해를 워낙 많이 겪었기 때문에 속성공사에 대한 거부감이 크기 때문이고, 일본과 대만은 지진이 워낙 잦은 나라라서 건축법령 등이 매우 까다롭고 개정할 때도 꼼꼼하게 검토하기 때문입니다. 사실 중국도 한국과 마찬가지로 워낙 잦은 나라라서 건축법령 등이 매우 까다롭고 개정할 때도 꼼꼼하게 검토하기 때문입니다. 아직은 전반적으로 모듈러 건축에 대해 부정적으로 보는 시선이 있는 건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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