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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영화 에이전트 A.K.A

 '한국판 아저씨'가 떠오르는 넷플릭스 <에이전트 A.K.A> 배우 및 기본정보, 영화 스토리, 느낀 점을 공유합니다. 4월 28일 공개된 장르[액션/범죄/스릴러], 국가[프랑스], 등급[청소년관람불가], 러닝타임[124분], 평점[7.22]입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신작 중 유일하게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인 것 같습니다.

배우 및 기본정보

영화의 연출을 맡은 감독은 <모간 S. 달 리버트>, 주연 < 알반 레누아, 에릭 칸토나, 디보 드 몽타렝버, 스베바 알비티>까지 출연합니다 배우 <알반 레누아>는 영화의 각본까지 맡았습니다. 포털 사이트에 기재된 소개글을 보면 '한 치도 흔들림이 없는 특수 작전 요원. 하지만 범죄 조직 침투 임무 중, 우연히 상관의 어린 아들과 가까워지면서 굳은 신념이 시험대에 오른다는 내용으로 나와있습니다. 출연 배우들을 소개하다가 보니 배우 <에릭 칸토나>가 있어서 흥미로웠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 공격수 출신 축구선수가 맞는지 찾아보니 동일인물이 맞았습니다. 은퇴 후에 축구 관련 된 일을 하고 있지 않을까 싶었는데, 영화배우로서 이미 여러 편에 작품을 찍어 오면서 인생의 제2막을 아주 멋지게 살고 있는 것 같이 느껴졌습니다.

영화 스토리

주연 배우 <알반 레누아>는 영화'테이큰'에서 스턴트맨으로 활약했던 경이 있는 배테랑 배우입니다. 또한 넷플릭스 가입자들에게는 익숙할 수 있는 <사라진 탄환>에서 주연 배우로도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여 기대를 모았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영화의 스토리는 이렇습니다. 이미 최고의 실력을 갖추고 있는 프랑스 에이전트 아당 프랑코는 현재 다른 나라에서 유향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프랑스 자국의 한 호텔에서 폭탄 테러가 일어나 버립니다. 유력한 용의자로 <무흐타르 알타예브>라는 인물이 지목됩니다. 그리고 그를 잡기 위해 정보부 국장은 내무부 장관과 협의하여 에이전트 아당 프랑코를 자국에 불러들여, 범죄 조직에 밀정으로 침투시키는 작전을 세우게 됩니다. 그리고 이렇게 침투한 아당 프랑코는 조직의 수장인 뛰어난 전투, 싸움 실력으로 조직의 수장인 빅토르의 눈에 들게 되고, 그의 아들의 경호를 맡게 됩니다. 냉철했던 아당 프랑코는 그의 아들의 경호를 맡으면서 그의 에이전트로서의 굳은 신념이 무너지는 스토리를 담아내고 있습니다. 영화는 단순 범죄 조직에 침투하여 테러리스트를 잡는 연출을 보이지 않고 반전 장치를 심어 넣어 극의 흥미를 더 했습니다.

느낀 점

영화를 보고 느낀 점은 액션 영화로서 시청각적인 부분은 충분히 만족스럽게 만들어 낸 것 같았습니다. 제가 앞 서 리뷰한 존 윅 4를 재밌게 보신 분들이라면 <에이전트 A.K.A>또한 흥미롭게 보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영화 장면에서 출연진들이 무기들로 상대들을 잔인하게 해치는 장면들이 많이 나옵니다. 평소에 잔인한 부분들을 잘 못 보신다면 감안하셔서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한 번에 연출하지 않고 빠른 전환이 이루어지므로 약간의 집중이 필요해 보입니다. 124분의 러닝타임이 생각보다 길게 느껴지지도 않았고 전반적인 내용, 전개가 빨랐어서 이런 부분들도 저한테는 플러스 요인이 됐던 것 같습니다. 액션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들께 적극 추천드리고 싶은 영화입니다. 또한 영화 중반부에 반전을 주면서 그 이유를 설명하고 있었습니다. 판도를 바꿀 정도로 큰 반전은 아니었고, 상황에 공감할 만한 근거를 던져 준 것은 물론이고, 이런 반전을 통해 예상을 빗나가는 방향으로 스토리가 전개되어 더욱 몰입감 있게 감성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결말부에 또다시 반전을 주면서 현재 국세정세에 대한 비판적인 메시지를 담아냈습니다. <액션, 범죄> 영화에서 흔히 사용되는 연출과 살 짝은 거리를 두면서도 반전을 통해 꾸준하게 흥미를 이끌어낸 부분들도 좋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기대감을 조금 내려놓고 보신다면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액션영화입니다. 관심이 생기시는 분들은 넷플릭스 통해 확인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영화 소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