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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소개] 킬링 로맨스 <주연 이선균, 이하늬> 영화 인물 및 내용 소개, 관객 평가 및 후기, 감상문

by 횡재남 2023. 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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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4일 개봉한 킬링 로맨스

킬링 로맨스 <주연 이선균, 이하늬> 영화 인물 및 내용 소개, 관객 평가 및 후기, 까지 써보려고 합니다. 영화는 4월 14일 개봉했으며, 현재 상영 중입니다. 장르는 <코미디>, 이며 등급 15세 관람가, 러닝타임 107분,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입니다. 섬나라 재벌'조나단'과 사랑에 빠져 돌연 은퇴를 선언한'여래'가 둘의 좌충우돌 컴백 이야기입니다.

영화 인물 및 내용 소개

킬링 로맨스를 만든 감독 <이원석> 출연진 <이하늬, 이선균, 공명, 배유람> 대재앙 같은 발연기로 국문 조롱거리로 전락한 톱스타 '여래'[이하늬], 현실에서 벗어나고자 떠난 남태평양으로 떠납니다. 콸라섬에서 운명처럼 자신을 구해준 재벌 '조나단'[이선균], 을 만나 결혼을 하고 새로운 인생을 꿈꾸며  돌연 은퇴를 선언합니다. 한편, 서울대가 당연한 집안에서 홀로 고독한 입시 싸움 중인 4 수생 '범우'[공명], 는 한때 자신이 가장 좋아했던 여래가 옆집에 이사 온 것을 알게 되고 날마다 옥상에서 단독 팬미팅을 여는 호사를 누립니다. 그러던 어느 날 조나단의 사업 확장을 위한 인형 역할에 지친 여래는 완벽한 스크린 컴백을 위해 범우에게 SOS를 보내게 되고 이들은 여래의 인생을 되찾기 위한 죽여주는 계획을 함께 모의합니다. 그렇게 여래의 행복을 위한 죽이는 킬링 로맨스가 시작됩니다. 영화 <킬링 로맨스>는 <남자사용설명서>, <상의원>을 연출한 이원석 감독의 세 번째 장편영화이며, 코미디를 기반으로 범죄 스릴러, 로맨틱 코미디, 뮤지컬 등 다 영한 장르가 혼재된 복합장르입니다. 영화 제목은 결혼 생활을 끝장내고 자유를 되찾겠다는 주인공 여래의 의지를 상징하고 있는데, 정작 남편 조나단을 제거하려는 계획이 허술하고 코믹하게 그려지기 때문에 아이러니한 느낌의 제목이기도 합니다. 주연은 눈부신 비주얼은 물론 실력과 티켓 파워까지 겸비한 이하늬, 극과 극의 캐릭터를 능수능란하게 표현하는 연기파 배우 이선균, <극항직업>의 대성공 이후 안정적으로 커리어를 쌓고 있는 배우 공명이 캐스팅되어 정말 모든 것을 내려놓은 듯한 파격적인 코믹 영화입니다.

관객 평가 및 후기

여러 순간들을 색다른 표현들과 대사로 연출하니, 그것마저 이 영화만의 포인트가 되어갔습니다. 파스텔톤이 돋보이는 인터레어와 의상, 이를 배경으로 전개되는 뮤지컬 영화와 같은 장면들마저 '작정하고 다른 영화에선 본 적 없는 장면으로 연출되었으니 말입니다.' 한 관람객은 'B급 코미디'라는 표현을 쓰며 시작했습니다. B급 영화를 관람할 때마다 재밌다는 생각을 한 적이 한 번도 없었는데 이번 영화는 배우들이 모든 걸 내려놓고 연기에 임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특히 이선균의 경우 기존의 이미지와 정 반대의 역할임에도 불구하고 너무 잘 어울린다고 생각이 될 정도였습니다. 영화 초반 캐릭터들의 성명이 이어지고, 마침내 커다란 사건이 벌어진 시점에선 꽤나 흥미로웠습니다. 그리고 이번 영화는 '이선균'이라는 배우를 위한 영화처럼 느껴졌습니다. 남자 캐릭터 하나만큼은 기가 막히게 뽑아 놓은 거 같았습니다. 하기 어려운 코미디 연기 일 수도 있었는데 영화의 캐릭터 소화를 너무 잘 해준 '이선균' 배우님께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라며 평가를 해주었습니다. 

감상문

어떤 영화든 보는 사람에 따라 그 평가는 천차만별로 다를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대다수 관객에게 극찬을 받으며 명작으로 불린다 해도 어떤 이에게는 그저 재미없고 지루한 영화 일 수도 있습니다. 그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번 영화 <킬링 로맨스> 또한 꽤나 극단적으로 호불호가 나뉘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제가 보고 나서 느낀 점은 단점도 많이 보였던 영화지만 확실한 장점을 지닌 매력적인 작품인 것은 확실했습니다. 기존 영화들과 차별화된 연출, 시각적 즐거움을 선사하는 특색 있는 미장센, 그리고 배우들이 모든 걸 내려놓은 듯한 열연은 보는 내내 작품을 미워할 수 없게 끔 만들었습니다. 초반 평점은 낮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소소하게 호평 비율이 높아지고 있으며, 만약 <킬링 로맨스>가 완성도를 언급하는 것 자체가 무의미한 수준이었다면, 개봉을 하고 얼마 못 가 소리 소문 없이 대중의 관심에서 멀어졌을 거라고 확신합니다. 오랜만에 가볍게 보기 좋은 영화로 추천드리며, 한국 영화 중에서 보기 드문 B급 감성으로 끝까지 밀어붙이는 영화입니다. 과장이 심하고 특이한 소재로  이뤄져 있지만, 적당하게 대중의 취향과 밀고 당기듯 적정선을 지키는 영화였던 거 같습니다. <이원석 감독>의 전작 중 <남자사용설명서>라는 영화를 재밌게 보셨었다면 이 영화 또한 재밌게 시청할 수 있을 거라고 예상합니다. 이것으로 <킬링 로맨스>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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